제19대~제21대 박종순 이사장 퇴임예배
지난 5월 31일, 학교법인 숭실재단의 박종순 이사장 퇴임예배가 팔래스호텔에서 열렸다.
1940년생인 박종순 이사장은 본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부터 2010년까지 충신교회 담임 목사로 섬겼다. 2006년 12월 제19대 학교법인 숭실재단 이사장으로 부임하여 2016년 5월까지 10년간 우리 숭실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오찬을 겸한 이날 퇴임예배는 ▲박봉수 이사의 개회기도 ▲조은식 교목실장의 성경봉독 ▲박광준 이사의 식사기도 ▲한헌수 총장장의 감사의 말 ▲기념품 증정 ▲박종순 이사장의 답사와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헌수 총장은 “숭실대학교 이사장의 자리는 이름도 빛도 없이 수고스러움만이 가득한 자리이다. 이런 자리를 지난 10년 동안 잘 지켜주신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학교의 지난 10년간의 모든 발전은 이사장님의 노고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종순 이사장은 “숭실대학교는 제게 어머니와 같은 대학이고, 고향이기도 하다. 제가 숭실대학교를 더 잘 섬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항상 숭실대학교를 걱정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다. 앞으로 이사회가 학교와 구성원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든든한 이사회가 되길 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 날 퇴임예배에는 박종순 이사장, 김영호 이사, 박광준 이사, 박봉수 이사, 이덕실 이사, 박정신 이사, 박영립 이사, 정성진 총회파송 신임 이사(높은 뜻 광성교회 담임), 문태현 감사, 이원의 전 동문회장, 심영복 총동문회장, 이구억 총동문회 사무총장, 조성기 숭목회장, 조은식 교목실장, 장범식 학사부총장, 김재철 자원부총장, 이태식 대외협력실장, 황선욱 교수협의회장, 이석원 전국 대학노동조합 숭실대 지부장, 김진아 총학생회장, 김기영 재단사무국장, 소병훈 재단직원, 김지현 홍보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