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주년기념사업회 2차 전체위원회 열려
2017년 개교120주년을 맞는 본교는 기념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목)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120주년기념사업회 2차 전체위원회가 열렸다.
이태식 단장의 기도로 시작된 전체위원회에서는 ▲1차 회의록 보고 및 120주년기념사업 슬로건 및 엠블럼 공모전 결과 보고 및 시상 ▲120주년기념사업회 분과위원회 및 사업기획(안) 설명 ▲사업제언의 시간이 이어졌다.
한헌수 총장은 “전체위원회에서 의논한 사항들이 구체화되어 자랑스런 숭실의 개교 12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귀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120주년사업을 튼튼히 하는 모임체가 되길 바라며 보다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20주년기념사업 슬로건 및 엠블럼 공모전 시상식에는 최은수 평생교육학과 교수와 이현준 동문(영문 90)이 참석했다. 공모전 결과 엠블럼과 슬로건 2개 부문 모두 대상 수상작은 없다. 엠블럼은 기존 120주년기념사업회 엠블럼을 사용하기로 했다. 슬로건은 우수상을 수상한 김준형(불문 09)학생 작품(역사로 미래를 보는 대학)을 일부 반영하여 ‘120년 역사로 통일의 미래를 여는 대학‘ 으로 최종 결정했다.
슬로건 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최은수 교수는 “교내사업 아이디어 참여 차원으로 냈는데 수상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상금 20만원 모두 120주년기념사업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날 전체위원회는 홍보, 행사, 재정 총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분과위원회는 ▲개교 120주년사 편찬 ▲120주년 엠블럼 활용방안 ▲개교 120주년 기념식 ▲체육대제전 ▲120주년 상징 조형물 제작 등 각 분과별로 사업기획(안)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3차 전체위원회에서는 각 분과위원회가 준비한 기획안을 최종점검하고 종합하여 120주년기념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