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OB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성황리에 열려
지난 4월 16일(토) 오후 7시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OB합창단 제1회 정기연주회 (지휘 : 김을성)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기쁨으로 찬양 (Praise God with Rejoice)’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동문회가 주최하고 숭실대학교 숭목회와 총동문회가 후원했다.
한헌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재건 숭실의 역사와 함께해온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은 70~80년대 양적 부흥을 이룬 한국교회에 많은 찬양 지도자들을 공급하는 교회음악 지도자들의 산실이 되었고 이를 통해 숭실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며 “120년 숭실의 역사와 함께 호흡해 온 숭실대학교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졸업생들의 첫 정기연주회가 합창단 뿐만 아니라, 숭실대학교의 역사를 새롭게 써가는 힘찬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주회는 ▲Stage1 (물새, 보리밭, 시를 위한 시, 그리운 금강산) ▲Stage2 (녹음(여성합창), 주는 나의 빛(남성합창)) ▲Special Stage (Think of me, 내 영혼 바람되어, I Believe) ▲Stage3 (은혜로만 들어가네, 참 좋으신 주님, 십자가,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Stage4 (나 주안에 있네, 모퉁이돌, 용서하라) 순으로 이어졌다.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김용기 동문회장(전기공학과 83)은 “긴 역사 동안 한 번도 졸업생들로 이루어진 OB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에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학번들로 구성된 OB합창단 연주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웨스트민스터 OB합창단은 120년의 기나긴 숭실의 역사와 함께 호흡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온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의 졸업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2014년 8월 창단 첫 연습을 시작으로 음악을 통한 그리스도의 선교와 바른 신앙을 기르며 수준 높은 음악을 완성하기 위해 매주 합창의 열정을 나누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