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총동문회 2017년 신년하례식

2017년 1월 10일
2991

숭실대 총동문회 2017년 신년하례식

 본교 총동문회가 1월 5일(목) 한경직기념관 숭덕김덕윤예배실에서 2017년 신년하례식을 개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박정신 법인이사, 박영립 법인이사, 이덕실 법인이사, 한헌수 총장, 황준성 신임총장, 심영복 총동문회장 등 15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구억 총동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총장의 기도 △심영복 총동문회장 신년사 △한헌수 총장 축사 △황준성 신임총장 축사 △해외 동문회 신년인사 △2016년 총동문회 주요 활동 보고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2017년 사업계획 보고 △아반도네즈오케스트라의 축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안 나사렛대학교 총장은 “지난 4년 고생한 한헌수 총장과 14대 황준성 총장을 축복하여 주시고 그들의 지도력을 세워 숭실의 발전이 있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신년사를 전하며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새로운 재단 이사장이 취임하였고 신임총장이 선출되었다. 지난 4년을 이끌어준 한헌수 총장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4년을 이끌어갈 황준성 신임총장을 기대한다”며 “작년 총동문회는 구성원들과 화합을 통해 지회를 넓히고 한마음 등산대회 등 많은 프로젝트를 함께 했다. 올해는 120년을 맞이한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헌수 총장은 “금년 우리 숭실대학교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기쁘다. 특별한 해인만큼 그간 이루어지지 못한 일들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며 “지난 4년간 많은 구성원들이 도와주어서 어려움 없이 일할 수 있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 총장직을 수행해 갈 황준성 신임총장에게도 많은 사랑이 베풀어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황준성 신임총장은 “숭실대학교의 120년이 있기까지 많은 이들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의해 세워진 대학으로서, 세상의 평가에 연연하지 않고 숭실의 정신과 가치, 역사성이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산적한 과제 때문에 신임총장으로서 많은 부담감과 사명감을 느끼지만 숭실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준다면 어떤 역경 속에서도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도움과 기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동문상에는 △특별상부문 전익준(법학 56학번) 前 사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사회·봉사부문 원종문(기독교학대학원) 열린복지랜드 이사장 △행정부문 엄현성(사회복지대학원) 해군참모총장 △정치부문 황희(경제 88학번) 제20대 국회의원 △경제·CEO부문 최민성(경영대학원) 삼인제어시스템(주) 대표이사 △학문·학술부문 홍성호(화공 81학번) 숭실대학교 화공과 교수 △문화·체육부문 이정협(영문 11학번) 울산현대축구단 선수(국가대표선수)가 수상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