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120주년기념사업회 전체위원회 열려
2017년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는 숭실대학교가 지난 제3의 창학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어나갔다. 지난 4월 7일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숭실120주년기념사업회 전체위원회가 열렸다. 회의는 ▲기도(원종문 기독교학대학원 동문회장) ▲참석자 소개 ▲회장 인사(임원식 대표회장) ▲총장 인사 ▲총동문회장 인사 ▲120주년기업사업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설명(윤형흔 120주년기념사업팀장) ▲총동문회 120주년기념사업계획 설명(이구억 총동문회 사무총장) ▲사업제언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식 120주년기념사업회 대표회장은 “아직 큰 진전을 보지 못했지만 오늘 회의를 계기로 모두가 합심해나가면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결실이 이뤄질 거라 생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헌수 총장은 “오는 2017년, 120주년이 숭실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120주년기념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120주년을 맞이하는 민족 최초의 대학이라는 의미에서 내년을 중요한 해”라며 “올해까지 국내·외 동문회의 미창립 지역에 대한 창립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말 이후 120주년기념사업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설명, 총동문회 120주년기념사업계획 설명, 사업제언의 시간이 이어졌다.
숭실120주년기념사업회는 ▲120주년기념관 건립 ▲숭실역사정립 ▲통일한국의 시대정신 세우기 ▲숭실 2세기 도약의 전기 등을 실천과제로 하여 2017년까지 기금 모금 12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미션으로 ‘BEAUTIFUL ACTION 5’를 세웠으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숭실 역사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ACTION’, ‘기독교 정체성 함양을 위한 ACTION’, ‘통일한국을 세우기 위한 ACTION’, ’세계의 숭실인이 하나 되는 ACTION’, ‘새로운 미래를 향한 ACTION’이다.
내년 1월부터 진행될 120주년 행사 안을 구체적으로 결정하기 위한 다음 회의는 5월 19일로 예정되어있다.
한편, 이 날 회의에는 임원식 120주년기념사업회 대표회장, 한헌수 총장, 심영복 총동문회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