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시무예배 및 신년교례 열려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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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시무예배 및 신년교례 열려

 본교는 1월 2일 오전 10시 한경직기념관 숭덕김덕윤예배실에서 2017년 새해 시무예배를 드리고 신년 교례를 나누었다.

 한헌수 총장, 황준성 신임총장, 박정신 이사, 김재철 자원부총장, 심영복 총동문회장, 황선욱 교수협의회 회장, 이석원 노조지부장, 고승원 행정관리자협의회 회장, 이서호 총학생회장 등 숭실 구성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은식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에서 김재철 자원부총장이 대표 기도를 하였고 웨스트민스터합창단이 특별찬양을 하였다.

 ‘묵은 땅을 기경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 조 교목실장은 “우리의 마음과 신앙을 점검하여 하나님의 의의 씨앗을 뿌릴 수 있는 옥토로 만들어야 한다. 회개를 통해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회복하자”며 “갈아엎은 마음 밭에 공의를 심고 인애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신년사에서 한헌수 총장은 시편 1장 1절~2절을 인용하여 “선한 지혜를 따르며 하나님을 늘 생각하는 숭실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역할을 존중하고 성경을 가치의 기준으로 삼아 사랑이 넘치는 숭실대학교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준성 신임 총장은 “다사다년했던 2016년에 숭실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봉사에 힘써주어 감사하다. 2017년에도 숭실인들의 뜨거운 협력과 봉사 기대한다. 함께 숭실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예배가 끝나고 교내 구성원들이 서로 악수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신년교례도 이어졌다. 인사하며 차례차례 줄지어 서서 자연스레 넓은 원을 그리는 정겨운 장관이 연출됐다.

 인사가 마무리되자 함께 건배를 들고 케?을 커팅하며 새해를 축하했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건배사에서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올 때 어미의 도움이 필요한 것처럼 120주년을 맞아 교내 안팎으로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