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센터, 2015년 대입전형 사교육 영향평가 연구발표회
입학사정센터(센터장 문용)는 26일(화) 교내 형남공학관 115호 강의실에서 교내·외 입시관계자 및 전국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5년 대입전형 사교육 영향평가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교육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본교 입시의 사교육 영향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과제와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발표회는 이상은 입학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15년 숭실대학교 사교육 영향평가 과제연구 발표(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권혁성 교수) ▲<대입전형과 사교육> 대입전형 개선 방안(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안상진 부소장)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이상은 입학처장은 본 발표에 앞서 “이 연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숭실대학교가 좀 더 좋은 입학 전형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날씨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2015년 대입전형 사교육 영향평가 연구’ 발표를 맡은 권혁성 교수는 “각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역량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입시 전형들을 세밀하게 분석해보고 이에 맞는 선순환 구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특히 입시전형이 사교육을 억제하고 공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숭실대학교는 지난 5년간 사교육 영향평가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입시전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본교 대입전형을 자체평가하고 2015학년도 신입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도출된 연구 결과와 개선방향은 공교육 정상화를 바라는 교내·외 입학사정관들과 고교 교사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