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공학과 송인우, 양승도, 건축학부 김수연 <물환경정책·기술 공모전> 대상 수상

 <물환경정책·기술 공모전>에서 화학공학과 송인우(11), 양승도(11), 건축학부 김수연(14)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세 학생은 ‘제로(製만들 제 露이슬 로)(지도교수 홍성호)’ 팀명으로 출전하여 연세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등 총 17개 예선 팀 중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제로팀’은 ‘강원도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슬응축장치’를 과제로 하여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주최 측은 “현재 정부의 물 부족 해결 정책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3학년 송인우 학생은 “홍성호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강원도 물 부족 현상의 심각성을 알게 되어, 교수님의 자문을 얻어 지난 7개월 간 이슬을 모아 용수로 사용하는 법을 개발하였다”며 “화학공학적인 이론과 원리를 반영하고 이를 건축공학적인 설계로 구체화하는 융합 아이디어를 통해 장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난 28일 부산 BEXCO에서 열렸으며, 환경부가 주최하고 9개 물환경학회가 주관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