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대학, 제1회 영어프레젠테이션 대회 성황리에 개최
본교 경제통상대학(학장 이윤재)과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가 공동주최하고 더와이파트너스㈜(대표이사 배헌, 숭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가 후원한 제1회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지난 5일 연세대학교 백양홀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대회는 숭실대 학생 15명, 연세대 학생 14명이 본선진출 하여, 200명이 넘는 청중들의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마무리 됐다. 조용하게 시험 치르듯이 진행되는 기존의 대회와는 달리, 축제분위기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학생들은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랩(Rap)을 하거나, 금기 시 되는 주제 혹은 본인의 힘들었던 과거를 바탕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은, 진정 멋진 대학생의 참모습이었다.
행사를 기획한 연세대 영문학과 이태희 교수는 “몇 년 전부터 영문과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오던 소규모 행사였다”며 “이번부터 더와이파트너스 후원으로, 대회규모도 커지고,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상은 ‘Nothing is Normal’이란 주제로 발표한 박선영(연세대학교 영문학과 4학년), 최우수상은 정우민(숭실대 경제학과 3학년), 우수상은 이융희(연세대 사회복지학과 2학년), 장려상은 이권철(숭실대 경제학과 2학년), 장만길(숭실대 경제학과 3학년), 임주연(연세대 UIC 아시아학과 3학년)학생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선영(연세대 영문학과 4학년) 학생은 “열심히 했지만, 대상까지 예상하지 못했다. 행사 마련해주신 교수님들과 더와이파트너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우민(숭실대 경제학과 3학년) 학생은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했다는 자체로도 저 스스로에 대한 도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많은 대학생들이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에 참여하여 많은 청중 앞에서 외국어로 자신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본교 경제학과 김동한 겸임교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두 학교의 교류와,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대회를 후원한 더와이파트너스㈜(대표이사 배헌, 숭실대 경제학과 겸임교수)는 취업컨설팅· 취업멘토링 전문회사이다. 지난달에도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Global MBA Interview Clinic을 연세대 Career Develop Center와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더와이파트너스 소속 컨설턴트들은 각 소속 회사를 대표하여, 대회를 위해 많은 상품을 별도로 협찬하여 청중들에게 제공하는 등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