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스텟슨 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 개최
본교 법과대학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15 스텟슨 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스텟슨 국제 환경 모의재판 경연대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환경법 모의재판 대회로 매년 3월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Tampa)에 소재한 스텟슨 대학에서 개최된다.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미, 서유럽, 인도 등 각 지역 예선을 거쳐 미국에서 열리는 본선 진출 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에 숭실대학교 법과대학 국제법무학과에서는 4년 연속으로 동아시아 지역의 예선을 주관하게 되었다.
올해 스텟슨 모의재판 동아시아 경연대회에는 ‘문화적 자산과 코끼리 보호(Cultural property and the protection of elephants)’를 주제로 네팔, 중국, 대만, 몽골, 대한민국 등 5개국 12개 팀에서 40여명에 각국의 법대생들이 참여했다. 본 대회에서는 모의재판과 뿐 아니라 40여명의 모의재판 참가 학생들과 50여명의 자원봉사단 학생들이 모여 3일 동안 만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에는 환경법을 주제로 한 제5회 고당학술대회가 함께 열렸다. 유엔 산하 Green Climate Fund(GCF)의 윤종수 대표의 축사, 법과대학 최정식 학장의 환영사와 북경이공대 법대 부학장 리슈평 교수와 숭실 법대 로니 깁슨(Ronnie Gipson) 교수가 우주법, 항공법의 주제에 관해, 법무법인 김앤장의 변호사, 녹색에너지전략 연구소의 관계자, 네팔 NGO 환경운동가 그리고 대만국립대 교수들이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SS)의 최신 경향에 대한 학술 자료를 발표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