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필 기계공학과 명예교수, 기계공학과 장학금 1천만 원 출연
권영필 명예교수의 기계공학과 장학금 출연식이 지난 5일(월) 베어드홀 4층 총장실에서 열렸다.
권영필 교수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학금 기부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숭실대학교가 기독교 대학으로서 세상의 횃불이 되어 밝히 빛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한헌수 총장은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존재의 목적과 이유를 성찰하기 어려운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숭실대학교가 학교로서의 존재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권영필 교수는 1977년부터 재직하여 지난 8월 말 퇴임, 현재는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권 교수는 이번 기부를 포함하여 기계공학과 발전기금, 100주년기금, 숭실 발전기금, 기계공학과 장학금으로 총 25,371,584원을 출연하였다.
한편, 이날 출연식에는 한헌수 총장, 권영필 기계공학과 명예교수, 이태식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비서팀장, 김지현 홍보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