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전기산업계와 통일시대 기반구축 위한 협약 체결

2015년 9월 15일
4306

숭실대, 전기산업계와 통일시대 기반구축 위한 협약 체결

 숭실대-전기진흥회-전기연구원-기초전력연구원 업무협력

 본교는 지난 14일 전기진흥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기진흥회전기연구원기초전력연구원과 전기산업계 통일시대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전기산업계 통일준비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산업계 통일준비를 위한 남북 정보자료 공동조사 남북 전력기자재 표준화 방안 마련 북한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 구축 통일관련 세미나 및 국제포럼 공동개최 북한 정보자료 DB 및 정보시스템 구축 그밖에 통일관련 업무의 정보공유 및 사업 확대 등이 있다.

 숭실대는 전력산업 통일연구소를 설립해 북한 배전기기 등에 대한 기술 및 인력현황 등을 주로 조사할 예정이다. 기초연은 북한 전문가 pool 구축 및 국제포럼 등을 기획, 전기연은 북한 전력수급 및 계통, 송변전기기에 대한 조사 분석은 물론 독일 전력산업 통일사례 연구 등에 집중하고 진흥회는 남북 전력기기 표준화 및 정보화를 완성하고 전기산업 통일연구 협의회운영을 맡게 된다.

 김재철 숭실대학교 자원부총장은 "숭실대는 통일시대의 창의적 리더를 인재상으로 정하고 대학 최초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교과목을 신설하는 등 통일시대를 이끌고 완성해 나갈 리더 육성 전략과 교육과정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며 "전기사업계의 통일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기관은 실질적 성과를 위해 한국형 중전기기 통합기반 조성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전기산업계 산··연 연계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분업적 역할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