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캡스톤 디자인(Captstone Design) 경진대회 열려

2015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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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캡스톤 디자인(Captstone Design) 경진대회 열려

 숭실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15 제5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9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본교 한경직기념관 1층 김덕윤예배실 로비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는 종합설계 교과목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설계에 대한 안목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공분야가 다른 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장점을 융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해내고 직접 설계, 제작,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회 첫날은 ▲작품 전시 준비 및 등록 ▲개회식 ▲작품전시 및 심사가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작품 전시 ▲이벤트 ▲시상식 및 폐회식이 이어졌다.

 첫 날 열린 개회식에서 허완수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캡스톤 디자인은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여러분이 가진 공학적 지식을 융합하여 독창적인 디자인을 만드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올해에도 빛나는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융합의 결과가 진심으로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 날 자리를 함께한 김재철 부총장은 축하의 말로 축사를 시작하며 “대학교에 와서 작품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만큼 뿌듯한 일은 없는 것 같다”며 “여러분이 방학 동안 땀을 흘려 만들어낸 결과물과 노력이 여러분의 인생과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 하였다.

 본 대회에는 ‘Smart House’, ‘자동 속도 제어 휠체어’,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 ‘셀피드론’, 스마트폰 분실을 예방하는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으로 창의 26팀과 융합 6팀 등 총 32개 팀들이 출전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지팡이’를 개발한 전기공학부의 팀은 “전공이 전기공학과이다 보니 프로그래밍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어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제품의 상용화를 염두에 두고 단가를 낮추는 것에서 한계점에 부딪혔지만, 직접 센서를 개발하여 뿌듯했다”며 전시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기공학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컴퓨터학부의 다양한 전공이 융합된 <불꺼조>팀은 “넷이서 처음 도전하는 분야였지만 다 같이 공부하면서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폐막 전 시상식에서 <EXE(컴퓨터학부 신상희, 권휘중, 신소라, 이소연)>팀이 ‘셀피 드론(SelfiDrone)’이란 명칭의 작품으로 창의부문 대상을 차지해 상금 70만원을 받았고, 전기공학부, 전자정보공학부, 컴퓨터학부 융합 팀인 <불꺼조(이용준, 박태진, 이혜진, 이민주 학생)> 팀이 ‘Baby Goodnight’라는 작품으로 융합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되어 역시 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

홍보팀 학생기자단 5기 원지애(전자정보공학부), 박하령(글로벌미디어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