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식 120주년기념사업회장, 120주년기념관 건립기금 총 3억원 출연
120주년기념사업회 대표회장 임원식 동문(경제과 61학번, 전 총동문회장)이 지난 8일 오전 베어드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금 출연식에서 12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출연했다. 2013년 12월 3억원을 약정하고 작년까지 2억원을 기부한 후 올해 나머지 1억원, 총 3억원 모두를 출연한 것이다.
임원식 대표회장은 “당초 120주년기념관 건립기금 120억 목표로 해서 기금을 모았는데 26억이 모였다. 보탬이 되고자 3억을 기부했는데 아직 미흡하다”며 겸손하게 출연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출연 후에도 여건이 되는대로 지속적으로 기부하겠다”며 추후 기금 출연의지를 밝혔다.
한헌수 총장은 “오늘이 임회장님께서 기금출연 3년 약정하고 마지막 1억 원을 출연하시는 매우 뜻 깊은 날이다. 며칠 전에는 미국에서 암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도영 동문님이 25만불(한화 약2억8천만 원)이라는 거액의 약정금액을 모두 보내왔다. 이렇게 선배님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덕분에 다른 동문들도 출연의지를 밝히는 등 기부물결이 일어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경상관 공사가 내년에 시작되어 2017년 8월쯤에 완공예정이다. 마당에 4천 평 가량의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 상가와 동문회관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추후 경상관 재건축과 동문회관 유치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출연식에는 한헌수 총장, 임원식 120주년기념사업회 대표회장, 임만호(경영 61) 동문, 김광영(농촌사회 61) 동문, 오경삼(영문 59) 동문, 심영복 총동문회장, 이구억 총동문회 사무총장, 윤철홍 대학원장,이태식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비서팀장, 김지현 홍보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