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하계 기관장 워크숍 개최
숭실대학교는 기획조정실 주관으로 지난 8월 19일(수)부터 20일(목)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문경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에서 2015학년도 하계 기관장 워크숍을 가졌다. 한헌수 총장과 장범식 학사부총장, 김재철 자원부총장 외 교무위원, 각 특수대학원장, 학과장 등 주요 기관장 총 88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특히 신입생들의 통일교육이 이루어지는 문경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에서 워크숍이 개최되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먼저 이제우 베어드학부대학장이 숭실통일리더십스쿨의 개요와 프로그램 안내 및 비전을 공유했다.
한헌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정적인 압박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해 주시고 많은 업무량을 잘 감당해 주셔서 우리 대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해주신 점 감사드린다”며 “숭실대학교가 통일을 선도하는 이유는 ‘교육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우리 대학을 통해 교육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인가‘라는 사명을 가지고 통일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본교 학부교육 선진화의 필요성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장 유홍준 교수가 특강을 맡았다. “고등교육이 보편화되면서 창의적 사고가 요구되므로 개인의 존재와 삶의 양식 및 세계관을 선택하는 기반인 인문학이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정달영 교무처장이 숭실대 학부교육 선진화를 위한 분야별 실행계획을 발표하고 블랜디드 러닝 등 교수법 실행과 관련한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개회 ▲본교 통일교육의 목표와 성과(베어드학부대학장) ▲본교 학부교육 선진화의 필요성(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장) ▲본교 학부교육 선진화 계획(교무처장) ▲대학구조개혁 분석 및 방안발표(기획조정실장) ▲종합토론 ▲1학기 추진성과와 2학기 중점추진 사업(교무처,연구·산학협력처,국제처,특수대학원) ▲통일과 숭실의 사명(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폐회로 마무리됐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