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에 2년 연속선정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으로 인정, 총 8억 6천만원 지원
본교가 교육부로부터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으로 선정되어 총 8억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2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5년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부터 시행된 본 사업은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하는 대학을 선정, 60개교에 총 500억원의 국고를 지원한다.
지난 5월 7일 사업공고 이후, 5월 22일 사업 신청 기간까지 총 112개 4년제 대학이 사업을 신청했다. 평가를 위해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운영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대학·고교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의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60개 대학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서울대·국민대·건국대를 비롯해 선정대학별 평가 결과와 대학 규모, 영향력 등을 바탕으로 대학별 최저 2억원에서 최고 25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사업비를 배부받은 대학은 자율적으로 사업유형을 선택하여 공동 연구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