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숭실 토론왕” 제7회 숭실토론대회 개최
교무처 교육개발센터(센터장 박삼열)는 지난 5일(금) 오전 9시부터 벤처관 310호 강의실에서 ‘제7회 숭실토론대회’ 결선을 진행했다.
숭실토론대회는 실제토론상황을 체험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재학생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통일세, 도입해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숭실토론킹’팀과 ‘토생토사’팀이 열띤 토론을 펼친 결과 ‘토생토사’팀이 최종 우승했다.
결승전에서 토생토사 팀은 “통일세를 걷는 것은 통일비용 충당에 있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라고 하며 통일세 도입을 촉구했다. 또 “통일세를 통해 전 국민에게 통일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공유하고 통일 후의 사회적 혼란을 미리 줄여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숭실토론킹 팀은 이에 “통일세는 현재 남북협력기구가 모금한 기금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통일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 기금이 향후 어느 곳에 쓰일지 모르는데 미리 세금을 걷는 것은 과세요건에 맞지 않는다”며 토생토사 팀의 논거는 지나친 억측이라고 하며 열띤 논쟁을 벌였다.
이번 토론대회는 본선이 열리기까지는 지난 5월 14일 지원자 32팀(108명)중 16개 팀을 서류전형을 통해 선발, ‘통일세, 도입해야 하는가?’, ‘주민등록번호제도 폐지해야 한다’를 주요 논제로 약 3주간의 토너먼트를 거쳐 결선진출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토생토사팀 노태래(전자정보공학부 3학년) 학생은 “많은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팀원과의 호흡을 통해 극복했으며, 소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박삼열 교육개발센터장은 “소통의 기술인 토론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갖추어야 할 필수조건이 되었다. 이번 토론대회로 나의 주장을 설득력 있게 펼치고, 남을 배려하는 토론문화를 한층 성숙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대회에는 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3개 팀 등 총 7개 팀 2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토론대회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순위 | 팀명 | 소속대학 | 소속학과 | 학년 |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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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토생토사 | IT대학 | 정보통신전자공학부 | 3 | 노태래 |
금융학부 | 금융학부 | 1 | 김석원 | ||
금융학부 | 금융학부 | 1 | 김요한 | ||
최우수상 | 숭실토론킹 | 법과대학 | 법학과 | 4 | 김동휘 |
경영대학 | 경영학부 | 2 | 차윤주 | ||
법과대학 | 법학과 | 2 | 송은선 | ||
법과대학 | 법학과 | 4 | 송승훈 | ||
우수상 | 급 | 사회과학대학 | 언론홍보학과 | 4 | 고성균 |
인문대학 | 철학과 | 2 | 박희원 | ||
경제통상대학 | 경제학과 | 2 | 이준명 | ||
적색경보 | 공과대학 | 화학공학과 | 4 | 노선호 | |
사회과학대학 | 언론홍보학과 | 1 | 배병진 | ||
공과대학 |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 2 | 고영빈 | ||
경영대학 | 경영학부 | 3 | 김대의 | ||
장려상 | 잊지마 | 법과대학 | 법학과 | 2 | 김시환 |
법과대학 | 법학과 | 2 | 이은총 | ||
경영대학 | 벤처중소기업학과 | 2 | 김정수 | ||
경영대학 | 벤처중소기업학과 | 1 | 이사우 | ||
아르마다 | 공과대학 | 기계공학과 | 3 | 이동주 | |
경제통상대학 | 경제학과 | 3 | 곽지훈 | ||
공과대학 | 기계공학과 | 4 | 심현 | ||
경영대학 | 경영학부 | 1 | 임창원 | ||
아퀴나스 | 경제통상대학 | 글로벌통상학과 | 3 | 범미소 | |
인문대학 | 영어영문과 | 2 | 전지혜 | ||
인문대학 | 철학과 | 1 | 임호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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