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 김연옥 교수 학과발전기금 2천만 원 ‘쾌척’
자연과학대 수학과 김연옥 교수가 학과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연옥 교수는 6월 2일 베어드홀 총장실을 방문해 한헌수 총장에게 학과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옥 교수를 비롯해 한헌수 총장, 이태식 대외협력실장, 정달영 교무처장, 김지현 홍보팀장, 김문권 비서팀장이 함께 했다.
김연옥 교수는 “35년간 모교인 숭실대에 재직하면서 감사한 일이 많았는데 학생들과 학과 발전을 위한 작은 기부로써 꼭 보답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전했다.
이에 한헌수 총장은 “학교사랑의 모범이 되시는 김연옥 교수님께서 또한번 소중한 기금을 전해 주셨다. 이같은 정성 덕분으로 몸담아 오셨던 지난 35년동안 학교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수학과와 학교가 더 크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김연옥 교수는 지난 1996년 축구부 발전기금 기부를 시작으로 숭실발전기금, 숭실인재양성기금, 자연과학연구소발전기금 등 기회가 닿는 대로 모교사랑을 실천해 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