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C채널, 통일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숭실대학교는 10일 오전 본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복음방송인 C채널 방송과 업무협약식을 열고 ‘한반도 화해평화통일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정기 및 수시 교류형태로 통일교육 협력사업을 진행하며 필요시 별도의 위원회를 구성해 협력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헌수 총장은 “기독교 선교기관인 숭실대와 C채널 방송이 함께 협력하여 통일이라는 공동의 사명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 숭실대가 가지고 있는 교육 컨텐츠와 방송이 만나 좋은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규 C채널 방송 대표이사 회장은 “통일은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평양에서부터 시작된 숭실대는 최근 문경연수원 설립을 통해 학생들을 교육하며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학교라 생각한다. C채널 역시 통일의 사명을 위해 통일캠페인에 열심을 기하고 있다. 숭실대와 함꼐하는 좋은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규 C채널 대표이사 회장, 이성철 전무, 최은원 기자와 대학 측 한헌수 총장, 이태식 대외협력실장, 조은식 교목실장, 조성기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장, 김지현 홍보팀장, 김문권 비서팀장이 참석했다.
2008년 (주)기독교 IPTV로 개국해 2011년 현재 사명으로 바꾼 C채널 방송은 지난 2011년 본교와 다양한 기독교 문화 컨텐츠의 공동개발과 방송 현장실습 및 인턴십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