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박물관, 제1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개최

2015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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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첫 순서

"인디아나존스와 레이튼 교수의 요람 : 고고학과 박물관" 개최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권영국) 주최 제1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가 5월 28일(목) 낮 12시부터 한 시간 동안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열렸다. 숭실인을 위한 새로운 문화체험 공간을 만들어 박물관을 더 알리고 댜양한 강연과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 총 세번에 걸쳐 개최된다.

 이날 ‘인디아나존스와 레이튼 교수의 요람 : 고고학과 박물관’을 주제로 한 첫번째 강연회가 △박물관이란 △고고학이란 △세계적 고고학 발견 △실제 고고학 발굴과정 등 테마별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한국기독교박물관 박경신 학예사는 박물관과 고고학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했다. 특히 진시황릉과 피라미드와 같은 세계적인 고고학 발견과 우리나라의 무령왕릉 등을 소개하여 흥미를 끌고 고고학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인문대 사학과의 교사 자료를 이용해 고고학 발굴과정에 대해 설명하며 유물들이 어떤 방식으로 박물관에 전시되는지 소개했다. 실제 발굴과정에 쓰이는 ‘트라울’이라는 발굴도구도 직접 만져볼 수 있었다. 강연 후에는 박물관 안에서 ‘내 손안의 얼음바람통 단오부채만들기’ 행사에 참가해 손으로 직접 부채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다음번 행사는 9월 28일(목) 12시에 ‘조선에 바람났네’를 주제로 한 기독교사 관련 강연회로 열리고, 10월 24일(토)에는 실제 발굴 현장을 견학하는 ‘살아있는 박물관’이 예정돼 있다.

홍보팀 학생기자 박하령 (글로벌미디어학부 3학년, haryungp@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