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방 중문과 교수, 중국 천진시 ‘천인 학술석학연구원’ 초청사업 선정

2015년 5월 1일
6434

오순방 교수, 천인 학술석학연구원 초청사업 선정

 본교 중문과 오순방 교수(인문대학장)가 중국 천진시(天津市)와 천진사범대학(天津師範大學)이 선발하는 제10회 “千人 學術碩學硏究員 초청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 23·24일 천진사범대 현지에서 가오위바오(高玉?) 총장 및 천인계획 추진회의 관계자들과 회견하고 《천진시 해외 고급 창의성 인력재원 유치 및 지원 협정서》와 《천진시 “千人 學術碩學硏究員 초청사업” 계약서》에 공동서명하였다.

 회견장에는 가오위바오 총장을 비롯해 천진사범대학의 종잉화(?英?) 부총장, 양웨이(楊薇) 대외협력처장 겸 국제한어문교육대학장, 자오리민(趙利民) 인문대 학장, 쉬잉(徐瑛) 인사처장, 시에치샨(解岐山) 당서기 겸 국제한어문교육대 부학장 등 각 부처의 고위직원들이 참석하였다.

 가오위바오 총장은 “천진사범대학을 대표하여 선발·초빙된 오순방 교수에게 깊은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하며 “천진시의 ‘千人 學術碩學硏究員 초청사업’은 중국국가 차원의 ‘千人 學術碩學硏究員 초청사업’의 일환이며 천진시의 핵심인재 초빙사업으로서 본 사업의 비준을 받은 천진사범대학교의 학문발전을 촉진하고 천진시의 교육사업 및 사회경제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순방 교수는 “해당 사업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와 교학 분야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며, 숭실대와 천진사범대학교, 한중 양국 간의 교육 협력과 교류의 촉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이밖에도 오 교수는 방문기간 동안 종잉화 부총장 등 천진사범대 대표자들과 양교간 학술교류 확대, 학과간 과학연구 추진, 석·박사 연구생 육성, 연합교과과정 운영 등에 협력하고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한편 오순방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학술등재지 편집위원장으로 다년 간 활동하며 중한어문학비교연구(中韓語文學比較硏究)에 매진해 왔으며 한국소설학회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