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과 박사과정 곽다희 학생,
삼성전자 ‘휴먼테크논문대상’ 장려상 및 입사 특전
백금 대체할 연료전지 촉매 제안…박경원 교수 연구실 두번째 수상
본교 대학원 화학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곽다희 학생(위 사진 좌측 두번째, 지도교수 박경원)이 주도하고, 이진연, 이슬, 김다미 석사과정 학생들과 함께 협력한 연구논문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21회 휴먼테크논문대상’ 공모전에서 에너지·환경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이 공모전은 미래 과학인재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과학기술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1994년 시작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삼성전자 입사특전이 주어진다.
곽다희 박사과정은 ‘연료전지의 산소환원을 위한 저비용 탄소 촉매 구조 개발’을 주제로 기존의 백금 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전지 촉매를 제안하여 연구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박경원 교수 연수실(http://www.cyworld.com/Energy_SSU)의 제19회 논문대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이는 본 연구실의 에너지분야 연구에 대한 높은 수준을 평가 받은 것이다.
지도교수인 박경원 교수는 이번 성과에 대해 “이번 논문은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연료전지와 최첨단 나노 기술의 융합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며, 본 연구가 상용화될 경우, 지금 활발히 개발중인 차세대 연료전지 자동차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며 “관련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논문 등재를 위한 심사 과정에 있으며, 국내 특허에 출원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