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Koscom(코스콤) 업무협력 협약식

2015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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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Koscom과 상호업무협약 체결

– 2015학년도 핀테크(Fintech)관련 금융기술융합학과 개설
– 금융IT 전문기업 Koscom과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시너지 창출 기대

 본교는 2월 24일 오전 11시 30분 베어드홀 4층 대회의실에서 금융IT솔루션 전문회사인 코스콤(Koscom)과 상호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Koscom이 대학과 최초로 맺은 협약이다.

 이날 한헌수 총장(좌)과 정연대 코스콤 대표이사(우)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육, 연구, 실무연수 등에 걸쳐 상호간 폭넓게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금융IT 분야 국내외 공동연구 및 협력교육 수행, △연구시설 공동 활용 및 정보 교류와 핀테크 협의체 참여 협력, △금융IT 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 공동 추진, △석?박사 양성 교육과정에 실무 의견 제공, △산학 협력 활성화(인턴쉽) 및 고용 창출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연대 대표이사는 “코스콤은 지난 37년 동안 금융IT분야만 오랫동안 집중해 온 회사로 금융계에는 많이 알려져 있다. 이제 금융 분야 뿐 아니라 IT쪽에서도 많이 알려 협력모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핀테크 협의체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통적으로 IT가 강한 숭실대와 인적, 기술적 교류 협력을 확대하면 대학과 기업이 윈윈(win-win)하여 국가발전과 금융IT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헌수 총장은 "IT가 가장 접근하기 좋은 영역이 금융분야라고 생각한다. 우리 숭실대학은 1978년한국 최초로 대학에 전산을 도입한 든든한 IT기반에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글로벌 금융시장 리더육성을 위해 특화된 금융학부가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코스콤과 같은 금융IT 전문 기업과 IT와 금융이 특성화된 숭실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창조경제 시대의 새길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oscom은 1977년, 당시 증권시장과 증권업계 업무의 전산화를 전담하기 위해 재무부와 증권거래소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써, 설립 이후 40여년간 업계 IT 인프라의 구축 및 운용을 통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의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는 금융IT 솔루션 전문회사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코스콤 정연대 대표이사, 전대근 전무이사, 강태홍 소장, 손광채 상무, 이재규 단장, 황극인 부서장, 배오열 비서실장, 최기우 팀장, 김재연 팀장, 숭실대 한헌수 총장, 장범식 학사부총장, 류희욱 기획조정실장, 이원철 전략사업추진단장, 정재만 금융학부장, 김지현 홍보팀장, 김문권 비서팀장 등이 참석했다.

홍보팀장 김지현 (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