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KT&G 상상장학금 수여식

2014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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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T&G ‘상상장학금’ 수여식

 KT&G 남서울본부가 19명의 학생들에게 ‘상상장학금’ 총 950만원을 전달했다.

 KT&G 남서울본부 이영철 관악지점장, 김상곤 상상팀장 등 회사 관계자들과 장범식 학사부총장, 박창호 학생처장, 권재훈 장학팀장, 김문권 발전협력팀장, 수여 대상 학생들이 22일 오후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 모여 ‘상상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상상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이 사회적 책임과 일체감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에 회사가 매칭 그랜트로 동일 액수를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연간 수행한 자원봉사 시간을 1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모두 합쳐 조성하는 KT&G만의 독특한 장학금이다.

 특히 KT&G 관악지점은 2011년부터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우수대학인 숭실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해당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올해는 본교에서 자체 선발한 일반장학생 15명과 ROTC장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총 95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수여식 후 이영철 남서울본부 관악지점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참 많다. 대학생 신분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 좋은 가치관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들로 모두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장범식 학사부총장도 “소중한 뜻과 정성, 가치가 담긴 장학금을 매년 전해주시는 KT&G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학생들이 장학금에 담긴 의미를 새기고 졸업 후에라도 또다른 장학금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일어난다면 훨씬 더 가치 있는 세상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수진(경영 13) 학생은 “뜻 깊은 혜택을 주신 KT&G와 학교에 감사드린다.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꿈을 이루고 받은 것 이상으로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