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 학생들, 대학생 관리회계 사례발표 경진대회 ‘최우수상’ 휩쓸어

2014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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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경영대 학생 8명,
‘대학생 관리회계 사례발표 경진대회’ 최우수상 휩쓸어

 본교 경영대학 재학생들이 대학생 관리회계 사례발표 경진대회에 나가 최우수상을 독식했다.

 박용제(회계11)·이성훈(회계11)·이재혁(회계12)·김두향(회계11) 학생과 류원준(회계09)·강경진(경영06)·최욱(경영09)·민상철(경영11) 학생이 각각 한 팀을 이뤄 지난 12월 6일 성균관대에서 열린 ‘2014 제1회 대학생 관리회계 사례발표 경진대회’에 출전해 한국관리학회장상(최우수상)과 효림회계법인장상(최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한국관리회계학회·한국CFO협회·효림회계법인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관리회계 문제를 살펴볼 수 있는 기업사례를 발굴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발표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9개 대학 15개 팀이 참가했고 3차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이 뽑혔다. 대상팀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의 상금도 수여됐다.

 한국관리회계학회장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용제·이성훈·이재혁·김두향 학생팀은 <방송 컨텐츠 제작사의 관리회계 사례연구: 사업환경, 제작원가,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다변화된 방송사업 환경에서의 외주제작사의 지위, 프로그램 제작 과정, 성과 및 보상체계에 관한 연구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효림회계법인장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류원준·강경진·최욱·민상철 학생팀은 <기업의 의사결정 사례를 통한 조직구조 분석>에 관해 발표했다. 아웃소싱에 따른 기업 내 조직구조와 의사결정 방식의 변화, 대리인 문제, 조직구조 조정을 통한 해결 사례 등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아웃소싱 관련 문제들을 심도있고 체계적으로 다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 중 한 명인 박용제 학생은 “지난 3개월 간 연구에 매진했던 팀원들의 노력과 박진하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기업 관리회계 적용의 실제와 그 유용성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해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