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환 교수 제작영화 <소셜 포비아> <신촌좀비만화>
‘부산국제영화제, 시체스국제영화제’ 주요 부문 수상 쾌거
올해 신설된 본교 예술창작학부 영화예술전공 최익환 교수(사진)가 제작한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가 지난 10월 11일 막을 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과 ‘감독조합상’을, <신촌좀비만화>(감독 류승완, 김태용, 한지승)가 10월 12일 폐막한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인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포커스부문 최우수작품상’을 각각 수상했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시비로 자살한 한 여성의 죽음이 타살일 거라는 음모론에 빠진 아이들의 이야기로, 한 순간 모두가 범인으로 몰릴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속 약자들의 이면을 날카롭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받은 이 영화는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 예정이다.
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신촌좀비만화>는 국내 대표 감독인 류승완, 김태용, 한지승이 한데 뭉쳐 3D의 한국적 해석을 새롭게 시도한 영화다.
신촌사령카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류승완 감독의 <유령>, SF 좀비 멜로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한지승 감독의 <너를 봤어>, 만화를 사랑한 한 소녀의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김태용 감독의 <피크닉>까지 3인 3색의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는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3D와 현실적인 판타지의 절묘한 조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홍보팀 (pr@ssu.ac.kr)
▲ 최익환 교수가 제작한 <소셜 포비아>, <신촌 좀비 만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