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유진, 김다인, 박지숙, 이은지 학생
법학과 박지숙 학생, 저작권 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단체부문 장려상 김다인·김유진, 개인부문 입선 이은지 등
본교 법학과 출전 학생 ‘전원 수상’ 쾌거
본교 법학과 13학번 동기생(박지숙, 김다인, 김유진, 이은지) 네 명이 저작권 관련 논문 공모전에 함께 나가 ‘출전자 전원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학(원)생들의 저작권 의식 함양과 저작권에 대한 관심 및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오승종)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11월 5일 서울 용산구 한국저작권위원회 교육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날 ‘남북저작물의 저작권 교류를 위해 단일의 집중관리단체를 설립하자’는 주제로 <논문: 남북 저작물 교류에 대한 협력방안 연구>를 제출한 박지숙 학생이 개인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박 양은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원, 그리고 해외연수의 기회까지 주어졌다.
또 <저작권법 제35조의3 입법에 따른 매개적 패러디 인정 방안에 관한 연구-정치 패러디를 중심으로>를 제출한 김다인·김유진 학생팀은 단체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캐릭터의 실질적 유사성 판단을 위한 대상적 기준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한 이은지 학생의 논문은 입선작에 올랐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유진 학생은 “먼저 논문 지도를 맡아주신 김시열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수상한 네 명의 동기 모두 방학기간 동안 꾸준히 논문 공모전을 준비했고 단 한명의 열외 없이 전부 다 수상을 하게 되어 특히 더 기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에는 창조경제 시대 한류열풍과 저작권 생태계 발전, 기술혁신과 관련한 최신 저작권 사안들을 다룬 참신한 작품들이 다수 제출되어 미래의 창작과 저작권 문화의 주인인 청소년 및 대학(원)생들의 저작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 연구에 대한 열정이 고조되고 있음을 실감하는 계기였다”고 전하며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가 불과 학부 2학년생이란 점과 같은 학교 학생들이 한 대회에서 3개의 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인데 숭실대 법학과 학생들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고 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