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융합연구원, 민군융합기술연구소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숭실융합연구원(원장 윤영선)은 11월 27일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민군융합기술연구소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방 관련 대형과제 수주 확대와 국방 R&D 부문 위상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 민간 방위산업체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과 김인우 민군협력진흥원장이 강연자로 초대돼 방위산업의 태동과 발전방향, 현 정부 민군협력개발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헌수 총장도 환영사를 통해 “새로 개소하는 민군융합기술연구소가 첨단 국방기술의 이전과 활용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문기정 획득기획국장(사진)도 참석해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국방 R&D 분야 사업에 민간의 참여 폭을 점차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숭실대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군융합기술연구소는 초대 소장으로 부임하는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신요안 교수를 비롯한 IT대학과 공과대학의 교수들 이끌게 된다. 앞으로 민군융합기술에 관심있는 교수들이 참여 가능토록 문호를 개방할 것이며 민·군 기술 협력을 위한 각종 연구활동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산하에는 6개의 연구실(신호 정보·정보보호·네트워크·나노·레이더·지능형 로봇연구실)이 들어선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