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기업가정신 콘서트’ 성황리 개최
본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최자영)와 한국기업가정신센터가 공동으로 10월 30일 오후 벤처관 309호 대강의실에서 ‘제1회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시대 멘토가 전하는 청년기업가정신’을 주제로 2명의 초청 멘토가 본교 재학생 및 타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강의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한용희 벤처중소기업학과장은 "훌륭한 기업가를 찾고 그 정신을 전파하는 것이 오늘 행사의 목적"이라며 "성공한 기업가 정신을 배워 우리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SK 행복나래 강대성 대표이사
행사 1부의 멘토로 SK행복나래 강대성 대표이사가 초대돼 ‘청년의 미래! 사회적 기업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강 대표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더 이상 배고픈 사회(Hungry Society)가 아니라 배 아픈 사회(Angry Society)가 되었다. 이런 시기에는 사회적 기업이 다른 경제주체들에 비해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효과적이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자원에 제약을 받지 말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다산 네트웍스 남민우 대표이사
이어진 2부에서는 다산네트웍스 남민우 대표이사가 멘토로 참여해 ‘창업 4전5기와 기업가 정신’ 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남 대표는 "다산네트웍스는 1991년 창업해 무려 4번의 위기를 맞았다. 1997년 IMF외환위기, 2001년 IT버블붕괴, 2004년 사업 지속성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을 겪으며 전 임직원과 함께 뼈를 깎는 노력으로 생존하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이어 "기업가 정신이란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창업가의 사고 및 행동방식이다. 이 정신을 갖기 위해서는 주어진 현실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려는 행동의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학생들이 자리에 남아 성공한 멘토와의 질의 응답에 열의를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창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최근 학생들이 창업에 관심이 많아 성공한 멘토들로부터 직접 비결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았다. 꿈을 키우는 학생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교육센터는 오는 11월 27일에도 노상충 캐롯글로벌(당근영어) 대표와 젊은 CEO들을 초청해 ‘기업가정신콘서트’ 제2회째 순서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