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국, 2014년도 숭실문화상 수여
미래의 문학도를 꿈꾸는 숭실인! 다형문학상, 이당논문상 수여
‘독서명문대학’ 숭실대학교를 빛낼 미래의 문학도가 탄생했다. 본교 신문방송국에서 주최한 ‘2014년도 숭실문화상’ 시상식이 지난 8일 베어드홀 4층 총장실에서 열렸다.
숭실문화상은 학부생들이 글솜씨를 뽐내는 자리로 본교 동문이자 교수를 역임한 다형 김현승 시인의 업적을 기리는 ‘다형문학상‘, 본교 교수를 역임한 안병욱 교수의 공로를 기르기 위한 ‘이당 논문상‘ 으로 나뉘어져 있다.
다형문학상은 1973년에 시작되어 41회, 이당논문상은 1974년에 시작되어 올해 40회째를 맞은 전통있는 상이다. 지난 9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접수받은 올해 다형문학상은 시/소설/희곡시나리오/평론 부문을 심사하였고 이당 논문상은 인문 사회과학을 주제로 한 논문을 제출 받았다.
다형문학상 당선자는△문혜연(문예창작11 – 북극의 시간) △소설 강미림(국어국문12 – 빈대) △희곡시나리오 송하나(스토리텔링경영11 – 끝나지 않은 연극) 학생이고, 이당논문상 당선자는 김성순(기독교11 – 교회에 구원을 덧입히다) 학생이 수상했다. 다형문학상 가작 수상자는 △시 이영진(문예창작12 – 터진목길) △소설 전소연(문예창작11 – 뜰의 바다 ) 학생이 각각 수상했고 이당논문상 가작 수상은 조호연(사학10 – 조일수호조교 추안검투에 대한 일고) 학생이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한헌수 총장은 "숭실문화상 당선을 축하한다. 이전 숭실대학은 문화적 분위기가 만개하고 교수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가르치는 예술의 공간이였다. 숭대시보 발행인으로서 여러분들이 학교의 이름을 빛내길 빈다." 고 축하 소감을 전했다.
희곡시나리오 부문 당선작의 주인공인 송하나 학생은 "항상 문학도가 되는 꿈을 꾸었는데 이번 당선이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앞으로 문학도를 많이 배출한 숭실대학교 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 시 부문 심사에는 문예창작학과 최승호 교수와 국어국문학과 우대식 겸임교수가, 소설부문은 불어불문학과 이재룡, 국어국문학과 이경재 교수가 심사를 맡았고 드라마 부문은 문예창작학과 백로라, 베어드학부대학 박연숙 교수가 당선작 선정에 나섰다. 이당 논문상 심사는 철학과 박준상, 사학과 황민호 교수가 심사를 했다.
홍보팀 목지원, 박정훈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