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열정, 온기 갖춘 주인공이 되어라"

 본교 법학과 동문인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10월 28일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린 채플 수업에 참석해 “이 시대의 인재상, 주인공이 되어라”를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김 행장은 “저도 여러분과 같이 재학 시절에 채플을 들으며 꿈을 키웠다. 모교에서 이런 강연을 하게 되어 가슴이 매우 벅차다.”고 인사하며 이 시대가 원하는 인재는 ‘주인의식’, ‘인내’, ‘공부하는 태도’를 갖춘 사람이라고 강의했다. 

 특히 지혜, 열정과 긍정, 온기를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스펙보다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항상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비축돼 있어야 한다. 따듯한 인상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에서 비롯됨을 명심하고 ‘온기’가 흐르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숭실비전포럼'(회장 김영수, 무역69)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숭실비전포럼은 ‘모교 발전과 후배인재 키우기’를 목표로 설립된 동문 모임으로 기업체 CEO, 교수, 사업가 등 약 25명의 동문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럼 관계자는 "향후에도 명망 있는 동문들을 모시고 모교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특강과 같은 여러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팀 목지원, 박정훈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