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미국 LA 시청 간 인턴십 MOU 체결

 9월 25일 목요일 오전 11시(현지 시각)에 미국 LA 市 소재 Justice Urban Tavern 식당에서 숭실대학교와 LA 시청 간 ‘숭실대 학생의 인턴십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 자리에 LA 시청 IT 담당 총책임자(CTO : Chief Technology Officer for the City of Los Angeles)인 Mr. Steve Reneker, IT 담당 부장인 Mr. Mark Wolf (Assistant General Manager of the IT Agency). 인력담당관 Ms. Ruben Vasquez (HR Manager of City of Los Angeles), 본교 한헌수 총장과 김선욱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고 인근의 UC at Riverside의 최보연 실장(Associate Director of IEP at Riverside Extension)이 배석자로 함께 했다.

 체결식 후 한헌수 총장은 "이번 기회가 IT가 뛰어난 숭실대학교의 학생들이 좋은 연수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신의 학업의 성취와 직업 전망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CTO 레네커씨도 "숭실대생을 파견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데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가 LA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포함하여 모든 시민들에게 더욱 좋은 시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으며, 나아가 이를 통해 숭실대와 LA 시청이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숭실대와 LA 시청은 2015년 상반기부터 IT를 전공한 10명~20명의 숭실대 학생이 5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인턴을 수행하게 될 ‘제1기’를 시작으로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본 과정을 진행하며, 점차 도시계획, 언론홍보 등의 전공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MOU 소식을 접한 LA 지역 내 한인 언론들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특히 KBS 미주 방송은 보도를 위해 MOU 체결현장 촬영과 한헌수 총장과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