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 자동차연구회 SSARA, 201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2개부문 입상

2014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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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SSARA, 201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입상 

 본교 공과대 기계공학과 자동차연구회(이하 SSARA)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 주최,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 르노삼성 등 국내외 자동차업체와 군산시의 후원으로 열린 ‘2014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Fomula 2014)’에 출전해 Baja 부문 종합 장려상 및 Ev 부문 도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미래 한국의 자동차공학과 산업을 대표할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제작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심어주고, 무한한 도전과 경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본 대회는 ▲OFF Road Type(비포장도로 경기)인 Baja 부문 (가속 경기, 오토크로스 경기, 내구1 경기, 내구2 경기) ▲On Road Type(아스팔트 도로 경기)인 Formula 부문 (가속 경기, 스키드패드 경기, 오토크로스 경기, 내구 경기) ▲기술부문 (기술아이디어 및 디자인) ▲친환경·고효율 전기자동차 EV 부문(시범경기) = EV(전동공구)·EV (자유제작) 등 총 4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자동차공학도들이라면 누구나 입상을 꿈꾸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작자동차 대회로 자리매김했으며 8회째 열린 올해는 역대 최대인 전국 95개 대학에서 164개 팀이 참여해 직접 설계·제작한 차량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교 SSARA는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Baja 부문에서 113개 팀 중 12위, Ev Fomula 부문에서 8개 팀 중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이한 SSARA(지도교수 기계공학과 유호선·이진욱 교수)는 2003년 제8회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영남대 주최) 종합 3위 입상을 시작으로 2007-2009년 AARK F-125 정규대회 종합 2위, 2010년 KSAE 정규대회 신기술부문 1위 등 각종 수상이력을 쌓으며 교내 최고의 자동차 동아리로 명성을 과시해 왔다.

 지도를 맡은 이진욱 교수는 "이번 대회 새롭게 신설된 충전드릴의 동력을 이용한 Ev Fomula 부문에 출전해 2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괄목할만한 성과이다. 앞으로 학교 안팎의 관심과 지원이 한층 강화되어 숭실을 대표하고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명문 자동차학회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 최수진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