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너테크, 발전기금 1천 2백만 원 출연
글로벌 에너지절약 전문기업 (주)에너테크가 본교 대학원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 대학원 장학금으로 2백만 원 등 총 1천 2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했다.
23일 오전 베어드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기금 출연식에 (주)에너테크 박훈양 대표이사와 김지호 기술연구소장이 참석했고 본교 한헌수 총장, 김재철 전기공학부 교수, 이향범 교무처장, 김동수 공과대학 부학장, 염정덕 전기공학과장, 김지현 홍보팀장, 김문권 발전협력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훈양 대표이사는 "숭실 동문으로서 기부할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선배로서 재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숭실 동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기업을 이뤄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헌수 총장은 "좋은 동문 기업에서 이렇게 기금 출연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숭실대학교와 협력하여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주)에너테크가 박 대표께서 꿈꾸는 토털 에너지절약 솔류션 기업으로 우뚝 서도록 모교에서도 마음의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03년도에 설립된 (주)에너테크는 에너지절감 시스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기술혁신형 벤처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에너지절약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기요금을 5~15% 줄여주는 전기절전시스템 ‘에너키퍼’를 개발해 세계 20여개국에 수출하여 시장에 알려졌다. 2009년에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변압기’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NET(신기술)인증과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되었다. 이러한 공로로 2011년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 협회가 개최한 ‘2011 우수자본재 개발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