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2023년 제29차 콜로키움 개최

2023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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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29차 콜로키움 포스터(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장경남)이 2023년 12월 08일(금) 오후 3시, 숭실대학교 창의관에서 제29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28회 콜로키움에서는 평양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의 이은주 교수의 <평양을 담다>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평양읍지인 윤두서의 <평양지(平壤志>(1590)와 윤유의 <평양속지(平壤續志)>(1730)를 통해 조선시대 평양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내용들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장경남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원장은 “평양은 숭실대학교의 정체성과 밀접하게 관련되었을 뿐 아니라 기독교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간으로, 다양한 학문과 학제적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콜로키움이 평양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분기별로 정기 콜로키움을 개최해 인문학과 기독교라는 주제로 한국의 근대화와 기독교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평양이라는 지역을 학문적 분과인 평양학으로 정의하고 숭실대학교의 정체성과 한국 기독교의 성격을 규정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