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 2013-2학기 종강예배
‘하나님의 나라, 숭실의 꿈’은 위기의 시대에 고통을 뚫고 공동체를 이뤄내는 힘!
한 해 동안의 노고에 감사,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가족 공동체로 발전할 것 기대
‘콘텐츠가 강한 대학’ 숭실사이버대학(총장 한헌수)의 사이버숭실가족예배 종강예배가 지난 12월 2일 정오 운현동 캠퍼스에서 드려졌다. 한 학기를 마무리 지으며 감사의 마음으로 사이버대학의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드려진 예배에는 본교 한헌수 총장을 비롯하여 약 100여 명의 사이버대학 구성원이 함께 참여했다. 정무성 부총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김은기 기획처장의 기도와 이장우 총무회계팀장의 성경 봉독, 한헌수 총장의 말씀 선포, 주기도문 후 장소를 옮겨 식사와 친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헌수 총장은 로마서 15장 12~1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나라, 숭실의 꿈’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한 총장은 “멸망해 가는 조국 이스라엘의 미래에 대하여 통곡하며 고민했던 두 사람의 선지자 이사야와 사도바울이 주님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나아갈 바를 몰라 방황하는 동포들에게 꿈을 주는 말씀으로 선포한 것이 오늘의 본문”이라며 “오늘 우리의 현실이 마치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과도 같지만, 그들이 끊임없이 기도하는 가운데 수많은 역경을 견디며 이스라엘 민족에게 꿈과 소망을 주었던 것처럼 우리도 서로 노력하고 희생해 나가는 꿈과 소망을 품어야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장은 이어서 “그 노력은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찾아내고 그 역할에 충실하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바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 우리 사이버대학은 튼튼한 조직을 갖춘 공동체라는 것이 이번 평가 과정을 통해 확인되었다”며 “최선을 다해 주신 여러분들의 노력이 우리의 소망임을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 총장은 “작은 성취들이 쌓이고 쌓여 좀 더 큰 것들이 성취되는 과정에서 신뢰가 쌓여 가고 결속력이 다져가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 아닌가 생각한다. 이번에 좋은 사례를 보여 준 것처럼 우리가 마주한 위기 상황들을 오히려 기회로 바꿔나간다면 어려움의 터널을 지나 몇 년 뒤 전국 1위에 오르는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올 한 해 동안 정무성 부총장님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많은 발전을 이뤄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숭실사이버대학이 평강과 기쁨이 넘치는 공동체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말씀을 마쳤다.
예배 후 참여자 전원이 인근 아비스 호텔로 옮겨 다 함께 오찬의 교제를 나누었다. 한편, 예배 전 한 총장은 1층 스튜디오에서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환영사와 신년 인사를 녹화한 뒤 사이버대학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홍보팀장 김지현 (kimjh@ssu.ac.kr)
☞ 숭실사이버대학 입학안내 http://go.kcu.ac/index.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