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원 이민자사회통합센터 현판식

2014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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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국제교육원 이민자사회통합센터 현판식 

 4일 오전 전산관 1층에서 숭실대 이민자사회통합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지난 1월 초 법무부로부터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 서울 2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미 본격 운영에 들어간 숭실대 국제교육원(원장 강기두)은 15년도 12월까지 2년간 인근 6개 일반 운영기관(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 가산종합사회복지관,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 총신대 산업교육학부,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의 학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총괄하게 된다.

 축사를 위해 행사에 참석한 한헌수 총장은 “거점운영기관 지정과 이민자들을 위한 한국어교육의 기회가 주어진 것을 감사히 생각한다”며 “우리대학은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의 이행을 준비하며 다문화시대를 선도할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가 개발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김종호 서울출입국사무소장은 “벚꽃 핀 숭실대 캠퍼스를 방문해 기쁘고 현판식을 마련하고 참석해주신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서울거점기관으로 지정되신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인사하며 “다른 거점기관 못지않게 충분히 잘해주실 것을 기대하고, 법무부도 숭실대와 함께 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로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종호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과 전창엽 이민통합지원센터장, 김민경 사무관 등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들과 한헌수 숭실대 총장, 강기두 국제교육원장, 임채훈 국제교육원 부원장, 중어중문학과 정진강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방문 일행은 행사 직후 전산관내 교육장을 둘러보고 실제 강의를 참관하기도 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