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학부 창설 40주년 기념 심포지움

2010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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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학부, 창설 40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대한민국 전산교육 40년 돌아보며 21세기 IT교육 논의


숭실의 역사는 한국 IT 교육의 역사…동문 1만여명 배출


 


1970년 전자계산학과 창설로 대한민국 전산교육의 시초가 된 본교 컴퓨터학부(학부장 최재영)가 5월 12일 오후 4시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컴퓨터학부 창설 40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전산교육 40년 – 21세기 컴퓨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대근 총장을 비롯하여 컴퓨터학부 명예교수인 이철희, 송후봉 교수와 전산 교육과 관련된 산업계, 학계 및 정부의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자계산학과를 시작으로 이 땅에 최초의 전산교육의 문을 연 컴퓨터학부의 창설 40주년을 축하한다”며 “명실상부한 IT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기까지 평생 헌신하고 수고하신 교수님들과 동문, 재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이어 “사람으로 치면 자신에 대해 책임을 지는 불혹의 나이가 된 컴퓨터학부가 배출한 IT인력이 1만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IT산업 각 분야에서 숭실의 인재들의 역할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만드는데 견인차가 됐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IT분야 원로 교수님들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심포지엄을 갖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IT산업의 발전과 발맞추어 그 변화에 맞는 인재육성과 배출을 위해 오늘 이 모임이 앞으로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1970년에 전자계산학과를 국내 최초로  개설한 숭실대학교가 국내 IT 발전에 큰 축이 되었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축사와 함께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손영동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원장, 김영택 前 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의 초청 연설이 이어졌다.


 


패널토론 시간에는 김진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좌장으로 김관복 교과부 대학지원관 국장, 홍진표 정보과학회 회장, 금기현 정보처리학회 회장, 양승민 본교 컴퓨터학부 교수가 참여해 IT교육의 현실과 앞으로의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방향에 대해 수준높은 의견교환을 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청와대 IT 특별보좌관인 오해석 특보의 강연이 이어졌다. 홍보팀(pr@ssu.ac.kr)


 



 


 


 


 


 


 


 


 


 


 


 


 


 


 


 


<▲ 사진 / 기조연설 중인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