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전산센터 신축 기공식

2010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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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학생회관 및 전산센터 신축 기공예배


김대근 총장 “학생들에게 혁신적인 학습·문화공간 제공”


29일에는 1,403명 수용규모 Residence Hall(생활관) 준공예배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는 3월 26일 오전 11시 교내 대운동장(학생회관 신축공사장)에서 학생회관 및 전산센터 신축 기공예배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근 총장과 정영환 법인이사, 이덕실 총동문회장, (주)쌍용건설 김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회권 교목실장의 사회로 거행된 기공예배는 △정진강 학생처장의 기도 △김광용 숭실전자계산원장의 성경봉독 △정영환 법인이사의 설교 △이철우 관리처장의 경과보고 △김대근 총장의 인사 △공사개요 설명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박종순 법인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정영환 이사는 ‘반석 위에’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위한 기공식을 갖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것처럼, 반석 위에 세워진 숭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숭실이 미래의 기대와 꿈이 영글어가는 학문의 전당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귀한 삶의 힘을 얻는 곳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대근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숭실의 숙원사업이었던 학생회관과 전산센터의 신축 공사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건축 준비를 위해 3년여간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과 공사를 담당할 건축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신축하는 학생회관은 그간 노후된 건물에서 활동했던 학생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학습·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산센터는 지난 30여 년간 우리나라의 우수 전산인력을 배출했다는 명성을 이어 교육의 역량을 넓히고 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끝으로 “이 두 건물의 건축이 반석 위에 지은 집처럼 흔들림 없이 잘 마무리 되길 기도하자”며 성공적 시공을 기원했다.


 



 


 


 


 


 


 


 


 


 


 


 


 


 



 


 


 


 


 


 


 


 


 


 


 


 


이후 이윤기 (주)쌍용건설 현장소장은 학생회관 및 전산센터의 공사개요에 대한 브리핑을 했으며, 이어 참석한 내빈들은 이 두 건물의 성공적인 건축을 바라며 시삽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예배를 가진 학생회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6,648.29㎡(약 5,036평), 건축면적 4,687.91㎡(약 1,418평)의 규모로 2011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이 건물은 학생자치 공간의 확보와 효율적 학생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다목적강당 스튜디오 동아리실 △행정부서(학생처) 신문·방송국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기존 전산원의 이전을 위해 설립되는 전산센터는 지하 5층, 지상 6층에 연면적 6,201.79㎡(1,876평), 건축면적 524.76㎡(159평) 규모로 2011년 2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숭실대는 3월 29일 오전 11시 1,403명 수용규모의 민자기숙사인 Residence Hall(생활관) 준공식을 갖는다. 보팀(pr@ssu.ac.kr)


 



<▲ 사진 / 학생회관 투시도>


 



<▲ 사진 / 전산센터 투시도>


 



<▲ 사진 / Residence Hall(생활관)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