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희망TV’ 방송촬영·성금전달

2010년 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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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BS 희망TV' 루게릭병 환자요양소 기금모금 방송촬영


기부천사 션·진지희 양 본교 방문…김대근 총장 금일봉 전달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가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요양소 건립에 기금을 전달하며 사랑과 희망의 손길을 내밀었다. SBS는 4월 26일 오후 3시 본교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2010 SBS 희망TV' 프로그램 녹화 촬영을 진행했다. 채플시간에 진행된 이날 촬영은 CCM 가수인 브라이언 김의 공연에 이어 ‘기부천사’로 불리는 가수 션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SBS 희망TV'는 매년 전사적으로 시도하고 있는 사회공헌 특별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0년 SBS 희망TV’는 루게릭 근육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전문요양소 건립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날 ‘기부천사’로 불리는 가수 션이 강단에 서, 자신도 루게릭병을 앓고 있지만 다른 환자들을 위한 요양소 건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전직 농구선수 박승일 씨의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강연을 통해 “우리의 작은 관심이 소외된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며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한다”면서 ‘사랑과 나눔’을 강조했다. 또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아역 탤런트인 진지희 양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의미있는 기부를 통해 절망은 희망으로 변화할 수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본교 김대근 총장은 무대에 깜짝 등장해 “루게릭 근육병 환자를 위한 전문요양소 건립을 위해 써 달라”며 SBS측에 성금을 전달했다. 김 총장은 “우리의 작은 기부가 그들에게 따뜻하고 큰 희망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며 “세상을 살아갈 때에 숭실인으로의 사명감을 가지고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 촬영 분은 5월 7일과 8일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