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숭실가족 신앙수양회 개최

2014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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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숭실가족 신앙수양회 개최

 ‘전진하는 숭실, 도약하는 숭실’을 주제로 신앙적 결단과 풍성한 교제 나눠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펼쳐나가는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의 <제41회 숭실가족 신앙수양회>가 2월 5일(수) ~ 7일(금)까지 강원도 속초시에 소재한 마레몬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금번 수양회는 ‘전진하는 숭실, 도약하는 숭실’이란 주제하에 안재웅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본교 기독교교육학과 졸업)과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본교 철학과 졸업), 김회권 본교 교목실장을 주 강사로 신앙적 도전과 각성의 기회를 가졌다.

 한헌수 총장은 개회예배 후 이어진 인사말을 통해 “우리 숭실 가족 모두가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신다는 오늘 개회 예배의 말씀대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않는 믿음으로 전진해 나간다면 숭실이 머지않은 장래에 대한민국 Top 10 대학으로 우뚝 설 것을 확신한다”며 “이렇게 숭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함께 하신 모든 분이 풍성한 은혜와 따뜻한 교제, 넉넉한 안식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회권 교목실장은 수양회 개괄 설명에 앞서 “최근 일고 있는 대학 안팎의 도전적 상황들이 우리들을 비상한 영적 각성에 이르게 한다”며 “여기 모인 우리 모두가 외부환경이 역경으로 바뀌는 순간일수록 우리 숭실이 하나님의 대학임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신앙수양회 프로그램은 심도 깊은 신앙강좌와 넉넉한 쉼이 어우러져 참석자가 여유를 갖고 누릴 수 있었다. 주관부서인 교목실의 속 깊은 배려가 느껴졌다는 평이다.

 첫째 날은 개회예배 후 전규안 기획조정실장의 < 교육부 구조조정 지침>에 대한 설명과 신앙강좌(Ⅰ)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강사:안재웅 이사장)가 이어졌다. 특강 후에는 각 단과대학별로 학교에서 못나눴던 대화와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는 저녁 식사와 회식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아침 경건회, 신앙강좌(Ⅱ) ‘기독교 신앙의 알파와 오메가 : 불뱀과 놋뱀의 이인무(강사:김회권 교목실장), 중식 후 <자연탐방> 또는 <문화탐방>, 총장 주최 만찬 순서가 이어졌고, 마지막 날은 경건회, 신앙강좌(Ⅲ) 뜻을 정한 인생(강사:홍정길 목사)에 이어 폐회예배를 끝으로 아쉬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신앙수양회의 순서를 맡아 수고한 이들은 다음과 같다.

[개회예배] 인도 및 설교 연요한 교목, 기도 정달영 베어드학부대학장
[신앙강좌(Ⅰ)] 진행 김회권 교목실장, 기도 이향범 교무처장, 특강 안재웅 이사장,
[아침경건회] 2/6(목) 인도 및 설교 이철 목사(기독교학과), 기도 김성배 교수(행정학부),
[신앙강좌(Ⅱ)] 진행 및 특강 김회권 교목실장, 기도 오순방 인문대학장,
[아침경건회] 2/7(금) 인도 및 설교 김명배 목사(베어드학부대학), 기도 정진수 비서팀장
[신앙강좌(Ⅲ)] 진행 김회권 교목실장, 기도 한재필 비서실장, 특강 홍정길 목사
[폐회예배] 인도 및 설교 조은식 교목, 기도 윤진숙 교수(법학과)

 한편, 금번 제41회 숭실가족 신앙수양회에는 200여 명의 교수 및 팀장 이상 직원들이 참석하여 2014 학년도를 새로이 맞이하는 신앙적 결단을 새롭게 하고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홍보팀장 김지현 (kimjh@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