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진 교수와 소리 이야기』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2013년 11월 19일
11666

『배명진 교수와 소리 이야기』문체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소리공학자로 널리 알려진 정보통신전자공학부 배명진 교수의 저서 『배명진 교수와 소리 이야기: 도서출판 그린(2012)』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지난 14일 발표한 ‘2013년 우수교양도서’ 중 기술과학 분야의 책 20종 목록에 들었다.

 『배명진 교수와 소리이야기』는 배 교수가 그간 신문기고, 방송인터뷰를 통해 소개하거나 개인적으로 기록해 둔 소리에 관한 여러 글들을 40가지 주제로 누구나 읽기 쉽게 풀어 엮은 책이다. 아기들의 울음소리 이야기, 소리로 앞을 보는 소년의 이야기, 개의 웃음소리와 모기소리, 매미소리, 새소리 등 동물들이 내는 소리에 얽힌 이야기들,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백색소음과 몽돌해변의 파도소리 이야기, 범죄를 해결하는 소리의 흔적 등 소리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안내해 준다.

 ‘우수교양도서 선정·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의 양서 출판 진작을 위해 1968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철학, 예술, 문학 등 11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해 이를 구입, 공공도서관과 소외지역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포함으로써 국내 출판 산업 육성과 국민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2012년 8월 1일부터 2013년 7월 31일 사이 국내 초판 발행된 총 5,437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각계 학자, 책 칼럼니스트, 작가, 교사 등으로 구성된 11개 분야 심사위원단이 281개 출판사의 도서 총 420종을 우수교양도서로 선정하였다.

 금번 선정된 우수도서는 해당 출판사의 우수도서 인증 마크 부착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된다. ‘2013 우수교양도서’ 선정 목록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