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제31회 형남과학상 시상식 거행

2013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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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형남과학상 시상식

 2013년도 제31회 형남과학상 시상식이 11월 27일 공과대학(학장 김재철) 주최로 형남공학관 302호 공대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중순부터 2주간 본교 공과대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 대상 이공계 관련 논문 및 작품 공모에 응모한 총 17개팀 36명의 제출작들을 공대 류희욱 부학장과 각 학과(부)장 등 총 8명의 위원들이 심사하여 대상 1개 팀, 금상 1개 팀, 은상 2개 팀, 동상 6개 팀을 각각 선정해 이를 시상하는 자리였다. 

 대상의 영예는 화학공학과 김경주 학생이 단독으로 출품한 논문 <Red와 Blue Green 보색의 면적대비에 따른 뇌의 반응>이 차지했고, 금상은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신재철, 이상수, 정종호 학생의 공동 작품 <녹지화로봇 란트만>이, 은상은 정통전의 이종혁, 박성호, 성지웅 학생의 공동 작품 GBT(goodbye Buge Tank)와 건축학부 박성봉 학생의 논문 <차세대 내진설계 기준 기반 2500년 재현추기 지진에 대한 형남공학관 내진 성능 평가>가 함께 수상했다. 대상 상금 3백만원 등 선정 팀별로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형남과학상은 공과대학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전공분야 탐구를 통한 성취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본교 초대 총장이었던 故 김형남 박사가 출연한 기부금으로 1982년 제정된 이래 올해까지 매년 총 31번 시상되었다. 현재는 유족인 일신방직(주)에서 본 상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기부하며 고인이 남긴 과학 사랑과 후학 육성의 고귀한 뜻을 이어가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