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우대식 겸임교수, 제18회 현대시학작품상 수상

2013년 7월 29일
11513

국어국문학과 우대식 겸임교수, 제18회 현대시학작품상 수상

 2013학년도 2학기부터 국어국문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는 우대식(시인, 본교 국어국문학과 85학번) 시인이 제18회 현대시학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왼손의 그늘〉, 〈신폭(神瀑)에 들다〉 외 3편이다.

 현대시학작품상은 월간 시 전문 문예지《현대시학》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의 문학상으로 1970년 제정되었다. 성숙기에 접어들어 작품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등단 5년에서 15년 내외의 시인들을 심사대상으로 삼는다. 《현대시학》에서는 매년 7월호에 수상작을 수상작품론 및 기타자료와 함께 발표하며 10월에 시상식을 갖는다.

 제1회 수상자는 박용래 시인이었으며 김종삼, 정진규 등의 시인이 수상하였다. 한때 중단되었다가 2002년부터 다시 시행하기 시작하여 이원, 이장욱, 이병률, 장석원, 권혁웅, 조연호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젊은 시인들이 수상하였다. 홍보팀 전지수(jsjeo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