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과 우대식 겸임교수, 제18회 현대시학작품상 수상
2013학년도 2학기부터 국어국문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는 우대식(시인, 본교 국어국문학과 85학번) 시인이 제18회 현대시학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왼손의 그늘〉, 〈신폭(神瀑)에 들다〉 외 3편이다.
현대시학작품상은 월간 시 전문 문예지《현대시학》에서 수여하는 대한민국의 문학상으로 1970년 제정되었다. 성숙기에 접어들어 작품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등단 5년에서 15년 내외의 시인들을 심사대상으로 삼는다. 《현대시학》에서는 매년 7월호에 수상작을 수상작품론 및 기타자료와 함께 발표하며 10월에 시상식을 갖는다.
제1회 수상자는 박용래 시인이었으며 김종삼, 정진규 등의 시인이 수상하였다. 한때 중단되었다가 2002년부터 다시 시행하기 시작하여 이원, 이장욱, 이병률, 장석원, 권혁웅, 조연호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젊은 시인들이 수상하였다. 홍보팀 전지수(jsjeo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