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경영대학원장 제작·기획 영화 ‘군사통제구역 820지대’ 극장 개봉

2013년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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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식 경영대학원장 제작·기획 영화, ‘군사통제구역 820지대’ 개봉

 영화진흥위 공인 예술영화로 숭실의 예술혼 떨쳐

 본교 경영대학원 이태식 원장(사진)이 기획하고 제작한 장편영화 ‘군사통제구역 820지대’가 극장 개봉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심사결과 6월의 예술영화로 인정된 본 작품은 예술영화 전용관 상영 허가를 받고 25일부터 인천과 부산의 전용관 ‘영화공간 주안’, ‘아트씨어터 씨앤씨’에서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예술로 꽃핀 경영학

 이 원장의 영화 제작은 이번이 두 번째로 프랑스 유학 중이던 지난 1997년 단편작 ‘가장 아름다운 날’을 기획한 이후 본업과 병행하며 꾸준히 영화 기획을 모색해 오다 금번에 처음으로 장편영화를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전공인 경영학의 Management 기법을 영화라는 상품이자 예술품의 생산에 실제로 적용해 보는데 관심이 많았다는 이 원장은 “학문과 취미를 조화시키고 배움을 삶 속에서 구현하는 것이 결국 학문의 목적이며 삶이 풍요로워지는 길이라는 믿음의 결실로 이번 영화도 만들어진 것 아닐까 싶다”며 “교수 혹은 영화제작자이기 전 인생의 선배로서 학생들과도 그러한 소신과 인생관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했다.

 7월 29일과 30일에는 저녁 8시에 서울 신사동 브로드웨이시네마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다. 상세 영화평 및 영화정보 ☞ 클릭

홍보팀 김동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