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직원 사진동호회, 관내 어르신 장수사진 증정 등 행사
– 2002년 시작된 사진 봉사활동, 올해부터 상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주관
– 장수사진과 삼계탕으로 숭실인의 훈훈하고 넉넉한 온정 나눠
지난 19일(금) 오전 상도1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본교 직원 동호회인 ‘여행과 사진’(이하 ’행진‘) 회원들이 관내 어르신들께 장수사진을 전달해 드리는 뜻깊은 행사(‘우리동네 어르신 장수사진 증정 및 삼계탕 나눔잔치’)가 열렸다.
‘행진’ 동호회가 대학노조 숭실대지부의 후원을 받아 작년 초부터 동작구 주민공동체인 ‘희망동네(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와 협조해 진행해온 관내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올해부터는 상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개최하였다.
이날 참석한 24명의 노인분들은 정성껏 표구된 장수사진을 증정 받고 삼계탕으로 식사를 나누며 정겹고 흐뭇한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 추교철 상도1동장, 박기열 시의원, 김현상·문오현 구의원, 김보훈 주민자치위원장, 김영환 ‘행진’ 회장, 김바울 노동조합 복지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노인들을 위로하고 식사를 대접했다.
본교 학술정보개발팀에 근무 중인 김영환 회장은 장수사진 증정에 앞서 “2002년부터 동호회 활동으로 오지낙도를 다니던 중 영정사진을 갖고 싶어 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게 되었다“며, “간헐적으로 지방에서 펼치던 장수사진 봉사를 앞으로 숭실대 인근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계속 찾아뵈려 하니 건강하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