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철 동문, 수혜받은 인재양성장학금 학과 장학금으로 기탁

2013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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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철 동문, 수혜받은 인재양성장학금 정통전 장학금으로 기탁

 김준철 동문이 유학 시절 수혜받은 숭실인재양성장학금을 학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출연했다.

 김 동문은 3월 19일 본교 발전협력팀을 통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과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준철 동문은 2001년 본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에 입학해 2009년 졸업했고 같은 해 미국 Georgia Institute Technology(조지아공과대학) 전자공학부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를 전공했다. 김 동문은 2011년 석사과정을 마치고 같은 해부터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2012년 숭실인재양성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숭실인재양성장학금’은 1995년부터 숭실대가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우수한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수혜자는 국외에서 박사 및 석·박사통합과정, 석사과정에 수학하고 있는 본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김준철 동문을 비롯해  이정현 컴퓨터학부 교수(전산 89)도 유학시절 받은 숭실인재양성장학금을 후학들을 위한 동일한 장학기금으로 출연했으며, 최근 학창시절 학교로부터 지원을 받은 동문들이 졸업 후 자발적으로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기금으로 선순환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 홍보팀 전지수(jsjeo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