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 1위
기계공학과 학생들 ‘하이브리드자동차 주행성능’ 부문서…베스트 팀워크상도 수상
최초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의 학생들이 국제 대학생 자동차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과 인성을 인정받았다.
본교 기계공학과 자동차연구회(지도교수 유호선·이진욱, 이하 연구회)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한 ‘2013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에서 하이브리드자동차 주행성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연구회의 자작자동차는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에 진출한 9개 팀의 자동차 가운데 내구성·가속성·안정성 등을 종합한 주행성능이 가장 우수했다. 또 연구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체 49개 팀 가운데 화합과 소통능력이 가장 뛰어난 팀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팀워크상’도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는 미래 한국의 자동차공학을 대표할 대학생들에게 친환경 자동차 제작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심어주고, 무한한 도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기자동차 부문 40개 팀,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 9개 팀(국내 대학 46개 팀, 해외 대학 3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연구회는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자동차를 업그레이드하여 오는 8월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KSAE Baja & Formula 2013)’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