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숭실대학교 총장배 전국고등학생 골프대회 개최
건전한 골프문화 정착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 도모…입상자에게 수시입학 특전도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원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숭실대학교 총장배 전국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건전한 골프문화 정착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 중·고등학교 골프연맹에 등록된 아마추어 골퍼와 대회조직위원회 추천선수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석한 황준성 학사부총장은 “본교는 2011년부터 골프선수 특기자전형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 연장선상에서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한 취지로 제2회 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대회에 참석해주신 선수와 가족 분들께 총장님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환영의 인사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1위는 전형준(한서고 2) 학생이 차지했고 △2위 최종윤(이포고 1) △3위 강석훈(이포고 3) 학생이 그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서는 백소진(한서고 3) 학생이 1위를 거머쥐었고 △2위 김지은(동남고 2) △3위 최희재(이포고 3) 학생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수시입학 지원자격 부여와 가산점 등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총동문회, 국민생활체육회, 스포츠안전재단, 아디다스 테일러메이드 등이 후원했다. 우희덕 홍보팀 계장(woogun@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