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한헌수 총장 언론 네트워크 구축 광폭 행보

2013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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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한헌수 총장 언론 네트워크 구축 광폭 행보

 ‘진리와 봉사를 세계로’ 펼쳐나가는 역동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가 대 언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력질주 하고 있다. 한헌수 총장은 중앙일보, 조선일보, 국민일보, CBS, 한겨레 대표자를 방문, 상호 협력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엔 복음방송인 ㈜C채널(대표이사 허미숙)과 세계 선교의 중심 역할을 함께 감당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4월 16일 C채널을 방문, 허미숙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조찬을 겸한 대담 시간을 가진 것. 이날 만남은 허 사장의 방문 요청에 한 총장이 화답해 이뤄졌다. 대담에서는 양 기관이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기독 대학의 사명, 기독 방송의 역할 등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이해와 공감의 자리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대담 후 한 총장은 C채널 교직원 채플에서 <진리의 기둥과 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본문인 디모데전서 3장 15절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 라는 말씀을 크게 봉독한 후 한 총장은 “숭실과 C채널이 진리의 기둥과 터로 그 사명을 다해 나가야 한다. 숭실대도 C채널도 진정으로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헌신하자”고 역설했다.

 한 총장은 먼저 “하나님의 기관들은 진리의 기둥이다. 기둥은 받치는 것이다. 한국의 많은 기독 기관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굳건히 받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하나님의 기관들은 또한 진리의 터다. 터란 무엇인가가 세워지는 바탕이다. 숭실과 C채널도 다음 세대들이 바로 설 수 있는 바탕이 되어 줘야 기독교적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선포했다. 끝으로 한 총장은 “제대로 된 기둥과 터가 되기 위해 하나님의 기관들이 서로 세워주는 협력 방안을 함께 찾아가자”고 격려했다.

 허미숙 사장은 예배 후 인사를 통해 “한국 최초의 대학, 선교사가 세운 숭실대와 한국 최초의 기독교 IPTV 방송인 C채널이 하나가 되어 다가올 뉴 미디어 시대를 교육과 복음으로 함께 섬겨 나가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숭실대학이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앞날이 풍전등화 같을 때 신앙에 기초한 교육을 통해 도전정신을 가진 인재 양성으로 조국의 미래를 연 것처럼 C채널도 십자가의 복음으로 세상과 문화를 변화시켜 나가기 위한 Cross Nation, Cross Media, Cross Culture의 비전을 반드시 이뤄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본교와 C채널은 지난 2011년 6월 8일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기독교 문화 콘텐츠의 공동개발과 본교 학생들의 방송 현장실습 및 인턴십 과정을 통한 취업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향후 적극적인 교류와 공동 노력으로 양 기관이 기독교 교육과 방송이 상호 시너지를 발휘해 나가는 모범적 동반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팀장 김지현(kimjh@ssu.ac.kr)